노무현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아리랑 공연 관람을 마친데 이어 답례 만찬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서울 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이 시각 현재 노무현 대통령은 답례만찬에 참석하고 있죠?
답변1)
네, 조금전인 9시 30분쯤 아리랑 공연 관람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장소를 인민문화궁전으로 옮겨 우리측이 주최하는 답례만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답례만찬은 밤 11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리랑 공연에 불참했던 김정일 위원장이 이번 만찬에는 참석했는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답례만찬 메뉴는 '팔도 대장금 요리'라는 주제로 남측의 각 지방 토속 식재료를 이용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내일 노무현 대통령 일정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내일(4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번 정상회담
곧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관하는 환송 오찬과 공식 환송식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개성공단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것으로 2박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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