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평양 방문 이틀째, 권양숙 여사가 조선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특별한 손님을 맞은 박물관측은 전시된 편종과 편각을 이용해 아리따운 선율을 선물합니다.
(공연 효과음)
권 여사는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또 19개 전시실을 모두 둘러보며 전시 유물을 주의깊게 살펴봤습니다.
권 여사는 이어 한의학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기관인 고려의학과학원을 찾아 최득룡 원장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 대통령의 한방 주치의인 신현대 경희대 교수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권양숙 여사
- "우리 쑥찜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최 원장은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의학을 발전시키자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 여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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