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국방위원장 직접 영접
노무현 대통령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환영식장에 직접 나와 노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 "남북 평화의 새역사 정착해야"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에 도착한 후 북한 동포와 평양 시민에게 전하는 성명을 통해, 남과 북이 힘을 합쳐 평화의 새 역사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노 대통령-김영남 위원장 만찬
노무현 대통령은 김영남 북한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라며, 어떤 경우에도 대화와 협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말했습니다.
▶ 남북 정상, 내일 첫 공식회담
노무현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내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코스피 사상 최고...2,014P
남북 정상회담과 미국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돌파를 호재로 우리 증시도 개장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2,01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명박-부시 면담 '오락가락'
주한 미 대사관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부시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한나라당은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히는 등 혼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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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당, 경선일정 잠정 중단
동원경선 논란을 빚은 통합민주신당이 손학규, 이해찬 경선후보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선 일정을 이틀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서비스업 생산 5개월째 증가
▶ 9월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추석이 끼었던 9월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치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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