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군관련 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이 오늘(2일)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개막식 행사는 박흥렬 육군참모총장과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 군 관계자 및 국방획득 관계관, 방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장대 시범,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행사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 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육군은 창군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늘 국민과 함께 함으로써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면서 "국민들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
또 국제 종합방위산업 전시회인 '제8회 벤처국방마트'도 개막해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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