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경선 잠정중단 요구할 듯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이해찬 후보가 동원선거 논란과 관련해 경선을 잠정 중단할 것을 지도부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0시 20분쯤 시내 모처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공동의 입장을 조율한 뒤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후보측 핵심 인사는 두 후보는 회동에서 총체적인 불법 부정선거에 대해 신속하고 명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국민경선 잠정중단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