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당이 하반기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돼 본격적으로 논의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이 지난 9월 제출한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기간제근로자법과 파견근로자법 개정안을 상정합니다.
새누리당은 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담은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개악'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