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 언론의 취재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서울프레스센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태화 기자?
네, 서울프레스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프레스센터 분위기 어떻습니까?
네, 2007 정상회담을 취재할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이곳 서울프레스센터의 취재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는 정상회담이 끝나는 오는 4일 자정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되는데요.
400석 규모의 합동 브리핑실에는 벌써 200여명의 취재진들이 모여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서울프레스센터는 방송센터와 합동브리핑실 등을 통해 평양 공동취재단이 보내오는 모든 영상과 기사를 신속하게 국내외 언론에 제공하게 됩니다.
또 대형 멀티큐브 2대를 설치해 평양 공동취재단이 보내오는 영상화면과 프레스센터 브리핑 장면을 화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울프레스센터에는 현재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16개 나라의 외신들이 출입을 신청했구요.
서울프레스센터에서는 오후 5시 개소식과 함께 이재정 통일장관의 회담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브리핑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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