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들을 처리한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서로 이견이 없는 무쟁점 법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김태현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 연장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몫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로는 김동철 의원이 내정돼 있다.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쟁점 없는 법안들이 계획대로 처리된다면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법안은 50여 건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야는 쟁점인 노동개혁법안과 경제활성화 관련법안, 영·유아 무
앞서 여야는 지난 3일, 9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발표에 반발해 의사일정 불참을 선언하면서 본회의 소집이 무산된 바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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