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노대통령 분계선 통과 생중계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2일 평양을 가는 길에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또 노 대통령의 군사분계선 통과 장면은 TV로 생중계됩니다.

▶ 정상회담 때 '군축공동위' 제안
정부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군비 축소 제의에 대비해 '군축 공동위원회' 운영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핵 불능화 방법...북미 의견차
6자 회담 이틀째를 맞아 참가국들은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북측과 미국간 불능화 방법을 두고 의견차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다음달부터 보험사별 가격차 확대
각 보험사들이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산정할 때 자체 위험률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보험사별로 보험료 가격 차이가 커질 전망입니다.

▶ 검찰 압수수색...물증확보 주력
신정아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오늘 동국대와 성곡미술관에 대해 또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교수 임용 외압과 기업 후원금 횡령에 대한 물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삼성 하반기 그룹 공채 20% 축소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지난해 보다 20% 줄어든 3천200명으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채용규모를 절반이나 줄였습니다.

▶ 주택대출금리 4년4개월만에 최고
두차례 콜금리 인상과 은행들의 CD발행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6.38%를 기록해 4년 4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 기형 유발 위험 혈액 또 수혈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한 사람의 혈액이 가임기 여성에게 수혈되는 사고가 지난해에 이어 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