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번 주 서너 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이 예상됩니다. 총선에 출마하는 황우여 부총리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윤상직 산업통상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 유승민 측근 이종훈·민현주 '표적'
새누리당 친박계가 대구·경북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이종훈, 민현주 의원 등 유승민계 의원들의 국회 입성도 막겠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무학산 '미궁'…현상금 걸고 수사관 늘려
마산 무학산 50대 여성 살해 사건이 미궁으로 빠져들자 경찰이 수사본부를 차리고 수사관을 80명으로 늘리며, 신고 포상금도 천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 BMW 네 번째 화재…소비자 불안 '확산'
국내 외제차 판매 1위인 BMW 차량이 주행 중 갑자기 불이 붙는 사고가 이달 들어 네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잇단 엔진룸 화재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박정희 포함 친일인명사전 중·고교 배포
서울시 교육청이 다음 달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배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이 친일인명사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백선엽 전 장군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 미얀마 총선 아웅산 수지 '압승' 확실시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이 개표 초반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당이 승리하면 53년 만에 군부독재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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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 조직 성과급에 옥바라지까지
조직원의 역량을 평가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등 기업형 조폭처럼 조직을 관리해온 보이스피싱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조직원이 검거되면 옥바라지까지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