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한을 '야만정권'이라고 규정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언급이 남북정상회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부시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대한 일반적인 가치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북한을 지적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백 실장은 이어 해당 발언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미국 대통령으로
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