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현재는 물론 통일 뒤에도 미군이 한반도에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적극 동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대통령은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같은 김 위원장의 태도가 한편으로는 의외였고 한편으로는 안
김 전 대통령은 또 10월2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부시 대통령과 충분한 협의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군이 주둔하고, 한미 공동으로 북한에 경제적으로 진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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