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정부가 국정 교과서 관련 예산을 예비비로 지출하기로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는 MBN 단독보도에 대해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민석 국회 예결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보도 내용은 99퍼센트 사실로 파악되고 있다며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의원
최재천 정책위의장도 정부가 교과서 편찬 예산을 올해 예비비로 사용하는 행위는 불법을 은폐하기 위해 또 다른 불법을 동원하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