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진실] 김성태 의원 출연 "전략공천 일체 없다"
↑ 김성태 의원/사진=MBN 김주하의 진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측근인 김성태 의원이 안심번호 공천제를 둘러싼 새누리당 분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1일 방송된 MBN 뉴스8의 '김주하의 진실'에서는 김성태 의원이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앵커는 김무성 대표가 안심번호 공천제를 청와대에 미리 알렸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이야기가 진실공방으로 가고 있다. 청와대는 정무수석이 반대했는데 김 대표가 밀어붙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두 사람 다 결코 거짓말을 할 사람은 아니다. 지금 두 사람이 하던 이야기 그대로 일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였다고 봐도 되는 건가'라는 김 앵커의 물음에는 "안심번호 공천제는 지난 2012년 7월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새누리당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미 도입하기로 한 제도"라고 말하며 김 대표가 밀어붙이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친박계가 전략 공천으로 가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
'오히려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싸움을 붙이고 있는 꼴이다'라는 김 앵커의 질문에는"일간에 그런 시각이 분명히 있다. 이런 부분은 저희 새누리당이 앞으로 고쳐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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