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무연탄과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한 일반교역과 개성공단 생산품 반입이 늘어나면서 올해 8월까지 남북간 교역액이 10억5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섬유류와 전자전기제품 등의 위탁가공 교역도 지난해 보다 21% 늘어났습니다.
통일부는 9월 이후에도 북한산 철강금속 및 광산물의 국내 수요 증가와 개성공단
업체 생산 증가 등으로 인해 교역액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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