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김장수 국방장관은 수행원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담당하는 최고위급 인사라는 점에서 외교와 국방장관의 수행 여부는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지난 2000년 열린 1차 정상회담에는 외교와 국방장관 모두 수행원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국방장관이 포함된 것은 NLL 문제를 비롯한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문제와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