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원장, 기장군민 수백명 국정원 초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김만복 국정원장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부산 기장군민 수백명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국정원을 초청 방문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차량 무료임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올해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기장군민 총 355명이 국정원을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과정에서 기장군 재향군인회와 민족통일기장군협의회, 기장여성협의회 등 주요 관변단체들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