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5차 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연기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차 정상회담이 제15차 APEC 정상회의와 6자회담 등보다 늦게 열리게 되는데 따른 국제정세의 변화와 회담 의제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
이 장관은 선발대 파견과 프레스센터 개설 등 실무적인 준비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방북단이 찾을 참관지의 성격 등에
대한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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