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남북 고위급 접촉 소식에 "우리 당 제안 받아들여져 다행"
문재인 남북 고위급 접촉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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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남북 고위급 접촉 판문점/ 사진=MBN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남북 고위급 접촉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일 대표는 22일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 남북 고위급 접촉이 오후 6시 판문점에서 열리는데 대해 "우리 당의 제안이 받아들여진 것이어서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전날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조건 없는 남북 고위급 접촉을 북한에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문 대표는 "지금 이대로 남북이 강경 대 강경으로 치달아가면 또다른 군사적 충돌로 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그렇게 될 경우 비록 그게 국지적인 것으로 되고
문 대표는 "남북이 일단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마주 앉아서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