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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N 뉴스] |
최태원 SK 회장을 포함해 6527명이 ‘광복절 특사’로 특별 사면 받았지만 김승연 한화 회장은 제외됐다.
13일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생계형 사범·불우 수형자 등 6527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14일 자로 단행하기로 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 서울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사면 대상에 최태원 SK 그룹 회장,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홍동옥 한화그룹 여천 NCC 대표이사등 14명도 포함됐다
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확정돼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앞서 두 차례 사면을 받은 전력이 문제가 돼 이번 특별사면에서 제외됐다.
이날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절제된 사면이 이뤄지도록 했다”며 “부패범죄와 강력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사회 물의 사범 등을 제외했고 경제인의 경우 최근 형이 확정됐거나 집행률이 부족한 자 추징금 미납자 등은 철저히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모범수 588명 가
‘최태원 광복절 특별 사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태원, 2년 7개월만에 수형생활 마치네” “최태원, SK 복귀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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