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민족 앞에 당당할 수 없는 저는 친일후손이라며 조부의 친일행각에 대해 공개사과했습니다.
홍 의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일제강점기 친일파의 행
이어 피해를 입고 상처받은 모든 분께 거듭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의원의 조부 홍종철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일제 강점기 말기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명의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