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처 '엠바고 파기 언론사 제재' 백지화

국정홍보처는 정부가 엠바고를 어긴 언론사에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총리훈령에 포함시키려던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홍보처 관계자는 당초 정보 유통을 활성화하려는 차원에서 엠바고를 어긴 언론사에 제재를 할 수 있는 조항을 총리훈령에 포함시키려고 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보처는 또 새로 정부청사 브리핑실을 출입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평균 주 1회 이상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으면 정기 출입증을 회수하려던 방침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