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전날 실무기구가 마련한 개혁안을 추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야 원내대표와 여야 간사, 공무원
여야는 공무원의 연금 기여율을 종래 임금 대비 7%에서 9%로 올리고, 공무원 연금 지급률은 현행 임금 대비 1.9%에서 향후 20년 동안 1.7%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적 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8월까지 운영하고, 공적 연금 강화 관련내용을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