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딸, 정권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두 차례 조사 받고 다음 날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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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딸 유수진 씨, 정권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 사실 뒤늦게 알려져
유시민 딸, 정권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두 차례 조사 받고 다음 날 석방
유시민 전 장관의 장녀 유수진 씨가 총리 공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리며 퇴진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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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딸 퇴진 시위 / 사진=MBN |
지난달 28일 총리 공관에서 청년 11명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뿌려 경찰에 연행됐다. 총리 공관 앞은 집회나 시위가 금지된 곳
유수진 씨는 경찰서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고 29일 밤 11시쯤 석방됐다.
유시민 전 장관은 딸을 만나기 위해 28일 저녁 경찰서를 찾았다. 그러나 면회시간이 지나 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지만, 추가로 소환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