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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경기도 |
이들 일본계 기업들은 지난 1일 남경필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구인난을 호소했고, 남 지사는 이들에게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일자리센터는 이들 외투기업의 채용 지원을 위해 직무 내용을 분석한 후 도내 54개 대학과 워크넷 등을 활용해 모두 104명의 지원자를 선정했으며 각 기업별로 인재를 추천했다.
21일에는 전자부품제조사인 A사에 30명의 취업 준비생과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해 2명을 채용하는데 도움을 줬고, 14일과 22일에는 모두 35명의 취업 준비생과 함께 B사에 동행면접을 실시해 역시 2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냈다. 23일에는 C기업에서 소규모 채용행사를 실시한 결과 39명의 참가자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본계 기업인 C사(평택시 소재)의 오다 히사타카(織田久孝) 사장은 “주문이 밀려 고민하고 있었는데 경기도와 평택시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생산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추가 설비 투자를
김태정 일자리정책관은 “경기도 외국투자기업들은 한국 경제의 주요 파트너 기업인 만큼 이들 기업들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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