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아버지 “타오, 중국으로 데려올 것”…SM 주가 ‘뚝’

타오 아버지 “타오, 중국으로 데려올 것”…SM 주가 ‘뚝’

타오 탈퇴 논란…SM 주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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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아버지 “타오, 중국으로 데려올 것”…SM 주가 ‘뚝’

그룹 엑소(EXO) 멤버 타오의 탈퇴 소식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했다.

↑ 타오 / 사진= MBN 스타 DB

앞서 지난 22일 한 중국 매체는 자신이 타오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올린 SNS글을 바탕으로 타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계약을 해지하고 탈퇴할 것을 암시했다.

해당 SNS글에 따르면 “내 결정이 많은 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들 타오에게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에서 스타로 사는 것과 아들의 건강과 평화 중 내가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아들의 건강을 선택하겠다. 타오가 부상 당한 후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그를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타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주가가 급락했다.

23일 오후 12시47분 기준, S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5.17%) 내린 3만1,200원에 거래됐다.

타오 아버지 SM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타오 아버지 SM, SM 발등에 불 떨어진 듯” “타오 아버지 SM,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타오 아버지 SM, 팬들 많이 속상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