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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경기도] |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다음달부터 도내 135개 여성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국민안전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강사로 양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고 강의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3707명을 대상으로 각 소방관서에서 이론-실기 각각 4시간씩 하루 8시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강사로는 CPR 강사자격을 보유한 소방공무원과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가 나선다.
교육 종료 후에는 이론과 실기점수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획득한 대상자에게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하는 강사 이수증을 수여한다. 강사 이수증을 취득한 이들은 학교, 일반회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현장에서 즉시 실시해야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문화를 확산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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