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공식 취임한 뒤 63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역대 최단명 총리’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왜 물러서야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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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공식 취임한 뒤 63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역대 최단명 총리’
이완구 총리가 사의 표명을 하면서 63일 만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사진=MBN |
국무총리실은 21일 새벽 0시 40분쯤 "이완구 총리가 4월 20일자로 박 대통령에게 국무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순방 중 국정공백을 우려했지만, 이 총리가 현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귀띔했다.
그동안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가해진 사퇴 압박을 버틸 수 없었던
지난 2월17일 공식 취임한 뒤 63일 만에 사의를 밝히면서 이 총리는 역대 최단명 총리라는 오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아쉽겠네”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그래야지”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씁쓸해”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당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