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낙마 2명 사퇴’에 국무총리 수난사, 진중권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한 정부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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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낙마 2명 사퇴, 국무총리 잔혹사
‘3명 낙마 2명 사퇴’에 국무총리 수난사, 진중권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한 정부 한심”
박근혜 정부에서 모두 3명이 낙마하고 2명이 사퇴하는 국무총리 수난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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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 총리는 당초 박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총리직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의혹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데다 야당이 해임건의안 제출 강행을 공식화하고 여당내에서도 자진 사퇴론이 확산되면서 결국 백기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 외에도 총리직을 둘러싼 잡음과 수난은 계속됐다.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2013년 1월 말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 지명됐던 가운데, 도덕성 논란으로 닷새 만에 낙마했다.
이후 정홍원 총리가 취임했으나 세월호 참사의 대응 미숙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 총리에 이어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그 역시도 2013년 변호사 생활 5개월간 16억 원의 수입을 얻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낙마했다.
이후 문창극 후보자가 첫 기자 출신 총리
한편, 진중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용준, 정홍원, 안대희, 문창극, 이완구. 이게 2년 동안 낙마한 총리 명단입니다.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정부. 한심한 일이죠”라는 글을 올렸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