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완구 향해 강도 높은 질의응답 시간 가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완구 국무총리와의의 대정부 질문이 화제다.
지난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야당의 첫 질문자로 나선 정청래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 총리를 불러내 검찰이 소환을 요청하면 응하겠냐고 물었다.
이완구 총리는 "국무총리를 포함해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 당연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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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정청래 의원은 "상식적으로 토요일날 새벽 6시, 7시에 무려 15통씩이나 받지도 않은 전화를… 무슨 스토커입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친분이 있는 지인들이라 전화를 걸었다"며 보도내용을 확인한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당 홍영표 의원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조직했던 충청포럼이 인사청문회를 전후로 이완구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충청 지역에 수천
홍 의원은 '충청 총리 낙마되면 다음 총선 대선 두고보자'라고 적힌 현수막 사진도 꺼내들어 보였다.
이 총리는 "메모에 연유도 모르는 이름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건 온당치 않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어느정도 (결백함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