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SNS에 “오늘따라 눈빛이 참 슬퍼 보인다” 이완구 언급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SNS에 이완구 국무총리 직접 언급 화제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를 직접 언급했다.

정청래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이완구. 내가 ‘단돈 만원도 안 받았나?’라는 질문에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답변해서 ‘답변 잘하시라. 나중에 발목 잡힐 수 있다’고 경고했거늘”이라고 게재했다.

이어 그는 “결국 이렇게 되었다. 오늘따라 눈빛이 참 슬퍼 보인다”고 덧붙이며 이 총리의 얼굴이 커다랗게 나온 경향신문의 1면을 사진으로 찍어 함께 올렸다.

↑ 사진=정청래 SNS

정청래 의원은 “오늘 국회에 출석한 이완구 국무총리께서 뭐라 말씀하시는지 그의 입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청래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완종 리스트’는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국무총리가 연루된 사건이다. 본인들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있다지만 그것을 믿을 국민들은 없다. 그래서 사퇴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사를 받을 기간 동안만은 업무를 줄여야 하는 것이 국민 상식에 맞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