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설주 4개월 만에 공식 활동…김정은과 축구관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4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리설주와 함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13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축구 선봉팀과 횃불팀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리설주가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 추모행사 이후 4개월 만이다.
최룡해·최태복·김양건·곽범기·김평해 노동당 비서와 체육부문 관계자들이 김정은 부부와 함께 이날 경기를 관람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