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 1000만 달러의 추가 인도적 지원을 시행키로 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 대표단은 지난달 31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3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공여국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지원 공약을 밝혔다. 신 수석대표는 회의에서 시리아 분쟁 이후 난민 어린이 교육 사업 등의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국은 시리아의 인도적 위기 해결에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1345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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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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