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충돌 재발때 전면전" 또 주장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하고 무장충돌 재발시 전면전 확대 가능성을 거듭 위협하면서 공정한 해상분계선 설정을 요구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대결과 충돌의 위험한 불씨를 안고 있는 NLL의 진상과 원칙적 입장을 재차 명백히 한다며, 서해에는 공정한 해상 분계선만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NLL에 대한 입장은 서해에서 평화정착 여부를 가르는 시금석이라며, 다시 무력충돌이 일어난다면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