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탈당을 공식화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떠나는 정 전 의장을 배웅한 것은 단지 몇 명의 의원들과 취재진 뿐.
시종일관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임했는데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대통합의 책임을 말하며
대권도전에 대한 심중을 살짝 드러내기도 합니다.
한편 같은 날 한명숙 전 총리 역시 대선출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 전 의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는데요.
수많은 지지자들의 연호와 여권 의원들의 응원 속에
대선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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