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잘 보필해달라”…김기춘 비서실장, 작별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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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대통령 잘 보필해달라”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김기춘 실장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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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김 실장의 사의를 지난 17일 수용했다.
그러나 김 실장의 사표는 아직 공식적으로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후임 비서실장이 임명되면 김 실장의 사표도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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