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野 당권주자'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1일 경기 지역을 끝으로 한 달 가까이 이어온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마칩니다.
후보들은 당원과 대의원을 상대로 한 마지막 연설회인 만큼 자신들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는 메시지로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문재인 후보는 여야 통틀어 차기 대선 지지율 1위인 자신이 사즉생의 각오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당 혁신과 총선 승리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할 방침입니다.
박지원 후보는 '당권 ·대권 분리론'의 당위성과 자신의 정치 경륜을 부각하면서 당 통합과 정권교체를 이룰 적임자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정계 은퇴까지 내건 진정성도 강조합니다.
세대교체론으로 문재인·박지원 후보를 추격해 온 이인영 후보는 계파 정치와 낡은 정치 청산을 주장하면서 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8명의 후보도 각자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내세우며 한 표 호소에 나섭니다.
후보들은 3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8일까지는 각자 전국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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