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정부3.0'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 시흥시, 경남 창녕군, 부산 해운대구가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정부3.0은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현 정부 혁신전략이다.
행자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17개 시도와 시도 추천 시군
충북 청주시, 경남 창원시, 경기 연천군, 울산 남구, 인천 남동구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우수 자치단체에는 재정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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