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을 이틀(17일) 앞두고 남북이 시험운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경의선과 동해선의 군사분계선에서 공동으로 철도통신 연결공사를 벌인 데 이어 양측 분계역인 도라산역-판문역, 제진역-감호역 사이의 송수신 시험을 마쳤습니다.
철도통신은 분계역 사이를 유·무선으로 연결해 열차의 출발과 도착 등 관련 사항
을 직통전화 등을 통해 상호 통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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