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해산 심판, 황교안 "암적 존재" VS 이정희 "정단 탄압" 막상막하!
↑ '통진당 해산 심판'/사진=MBN |
25일,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켜달라는 해산심판청구 사건의 최후 변론이 있었습니다.
지난 1월 첫 변론에 이어 최후 변론에도 황교안 법무장관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황 장관은 "통합진보당은 북한을 추종하는 암적 존재"라며 정당 해산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11월 소송이 시작된 뒤 양측은 스무 차례의 법정 공방을 벌였고 증거로 제출된 자료만 17만 쪽에 달할 정도로 치열하게 다퉜습니다.
최후 변론이 마무리됨에 따라 통진당의 운명은 이제 재판관 9명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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