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리는 양란 중국 양광미디어그룹 회장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오는 9일 APEC이 열리는 중국을 방문하는 박 대통령은 어제(6일) 청와대에서 양 회장을 접견하고 북한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회장은 중국 국영 텔레비전인 CCTV의 유명 앵커 출신으로 중국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로 꼽힙니다.
양 회장은 한국을 시작으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도 인터뷰할 예정이며 중국 베이징TV(B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