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내일(6일)부터 본격적으로 새해 예산안 심사에 착수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려고 도지사 교육감 등 너도나도 국회를 찾고 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내일(6일)부터 시작되는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실은 온종일 바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박설희 /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실 비서
- "예결위가 시작돼서 예결위 소속 의원실 방은 다 바쁠 거에요."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 정부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 인터뷰 : 박현규 / 전라북도 국가예산팀장
- "(2015년) 사업인데 반드시 예산 확보가 필요해서 보좌관님을 방문했습니다.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직접 국회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신기남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어제)
- "(우윤근 원내대표가) 전남 출신이라 든든하겠어요. 이낙연 지사님. 박지원 선배님도 계시고 해서…."
▶ 인터뷰 : 이낙연 / 전라남도지사 (어제)
- "우리 이춘석 (예결위) 간사께서 전라북도만 챙기지 마시고 잘 부탁합니다."
교육감도 예외는 아닙니다.
▶ 인터뷰 :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대전환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스탠딩 : 이동석 / 기자
- "내년 2015년도에 책정된 예산규모는 376조 원. 한 푼이라도 더 예산을 챙기기 위한 각 부처 간 전쟁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안석준 기자
차윤석 VJ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