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공식입장, '반기문 대망론' 일축…"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영향 우려"
↑ '반기문 공식입장' / 사진= MBN |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측이 한국 정치권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기문 대망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일(한국시간) 반기문 사무총장 측은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해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최근 정치권과 언론에서 자신의 국내 정치에 대한 관심을 시사하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지만 이는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습니다.
반 총장 측은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앞으로 여론조사를 포함한 국내 정치 관련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테러 위협과 에볼라 사태 등 동시다발적 국제 이
반기문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은 "반기문 공식입장,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리는거야?" "반기문 공식입장, 현재 맡은 업무에 충실했으면" "반기문 공식입장,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