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북한의 청년단체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평양에서 제54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회의에서 김 제1위원장이 지난 9월 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꾼대회 참가자에게 보낸 서한의 과업을 관철하는 문제가 토의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청년들의 조직생활 강화와 '제국주의 사상문화' 차단 등을 촉구했다.
보고자로 나선 전용남 청년동맹 위원장과 토론자는 청년동
청년동맹은 또 만 14∼30세까지의 근로자, 학생, 군인 등이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인원은 500만 명으로 북한 매체에서 선전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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