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2006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펀드에 투자했다가 457억원 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의원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동산 펀드투자 현황'에 따르면 공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펀드에 총 946억원을 투자해 489
임 의원은 "공무원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돈을 이렇듯 묻지마식으로 투자해도 되는 것이냐"면서 "잘못된 투자로 인한 피해는 공무원 뿐 아니라 연금 부족분을 메워주는 일반 시민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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