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 출신이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낸 박 진 한국외대 석좌교수가 21일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시아미래연구원'을 발족했습니다.
아시아미래연구원은 2년 전부터 부분적인 활동을 해왔으나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모임을 갖고 사실상 공식 출범했습니다.
아시아미래연구원은 이날 발기인모임에서 향후 활동목표로 아시아 및 글로벌 정책연구, 공공외교와 문화소통,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원, 차세대 리더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상임대표를 맡았고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 교수
박 상임대표는 "아시아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을 촉진하고, 남북 평화통일의 지름길"이라면서 "그동안의 쌓은 경험과 지식, 글로벌 인맥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진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