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유엔 산하 전기통신 및 ICT 분야 전문 국제기구인 ITU가 4년마다 개최하는 ITU전권회의는 세계 정보통신 발전방향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ICT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될 이번 회의에는 세계 170여개국에서 ICT 관련 장관·차관을 비롯한 3천여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가한다.
박 대통령은 개회식 기념연설을 통해 올해로 창설 149주년을 맞는 ITU의 세계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노
박 대통령은 또한 ICT 신기술 발전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기회와 혜택을 모든 인류 사회가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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