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사찰 논란 속 모바일메신저 사용자 급감"
↑ '프라이버시 모드 도입' 사진=카카오톡 홈페이지 |
'프라이버시 모드 도입'
검찰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검열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한국 모바일메신저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9일 랭키닷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네이트온, 틱톡, 챗온 등 한국 모바일메신저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이달 3째주 약 3천63만명에서 4째주에는 2천894만명으로 1주일 사이에 167만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하루 2천646만명에서 2천605만명으로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라인이 239만명에서 232만명으로, 마이피플이 59
전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히 카카오톡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에 대한 불신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며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가 오히려 창조경제의 중심인 ICT산업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프라이버시 모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