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피감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KINS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INS는 최근 4년 동안 한수원으로부터 1827억원의 예
전 의원은 "원자력 안전의 신뢰 확보는 규제기관의 독립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재정 요소에 있어 규제기관과 사업자가 연계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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