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고위급 3인 어젯밤 평양 귀환
어제 남한을 전격 방문했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급 3인이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뒤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밤 10시25분쯤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귀환했습니다.
▶ "고위급 접촉 갖자"…남북대화 '물꼬'
북측 대표단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가진 오찬회담에서 후속 고위급 접촉을 제안하는 등 대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북핵 등 남북 간 현안이 산적했지만, 이번 접촉이 남북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입니다.
▶ "4년 뒤 자카르타에서 만나요"
16일간 환희와 눈물의 드라마를 쓴 인천 아시안게임이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선수들은 다음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 가을밤 수놓은 불꽃…도로 정체 극심
어젯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인근 도로가 밤늦게까지 정체됐습니다.
▶ 불꽃축제 관람 보트 전복…13명 구조
한강 불꽃축제를 보려는 시민 13명이 탄 요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모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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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에볼라 비상'…16일 청문회
뉴욕 인근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에 도착한 벨기에 출발 여객기 내에서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미국 의회는 오는 16일 '에볼라 청문회'를 열고 정부의 대응 허점을 따질 예정입니다.